다음, 유지태와 캄보디아 어린이 돕는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가족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유지태와 함께 '희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유지태는 최근 다음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올리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제안했다. 다음은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지태가 제안한 모금을 '희망캠페인'으로 확대하고, 특별페이지도 오픈했다.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다음 캐쉬, 지식 마일리지,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으며 카페 회원들과 함께 카페 이름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다음은 댓글 등 네티즌들의 활동에 따라 최대 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할 방침이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전액은 월드비전에 전달돼 캄보디아 거리 아동들의 기초 보건 위생지원, 음식 제공, 지속 가능한 생계활동을 위한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네티즌들이 유지태씨의 모금 제안에 공감해 빠른 속도로 모금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캄보디아 거리 아동들이 꿈을 꿀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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