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4년 교제 끝에 헬기 조종사 출신 남자친구와 결혼

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미국인 남자친구 매시 래리(Masey Larry)씨와 결혼한다. BMK 측 관계자는 “BMK가 오는 2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BMK는 이미 올 초에 SBS <한 밤의 TV 연예>를 통해 여름에 결혼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BMK 측 관계자는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때문에 연기하자는 말이 나오기도 했으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처음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BMK는 <한 밤의 TV 연예>를 통해 “당시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였던 남자친구를 지인의 초청으로 미술 전시회에 갔다가 처음 만났다. 그 사람이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와 가르쳐줬다”고 밝힌 바 있다. 매시 래리씨는 2010년 전역하고, 한국에 머물기 위해 다시 주한미군에 지원해 지상 근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제공. 신스패밀리 엔터테인먼트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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