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5)가 1만 파운드(약 1770만 원)나 들여 심은 모발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리브해(海) 섬나라 바베이도스 행(行) 비행기에 오르기 전 맨체스터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가 직접 찍어 올린 사진을 보면 아직 멍자국과 핏자국이 아직 남아 있다.7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공항 출국장에 나타난 루니가 야구 모자로 머리를 감추고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런던 중심가의 ‘퀸 앤 스트리트 메디컬센터’에서 이틀에 걸쳐 모발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루니는 수술 직후인 6일 트위터에 “모발 이식수술을 받았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트위터에서 “머리칼이 자라려면 몇 주 더 있어야 한다”며 “아직 핏자국이 선명하지만 이는 수술 후 보통 나타나는 증세”라고 밝혔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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