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종로구-상명대학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총 17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4일부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로구는 2008년부터 상명대학교와 함께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 학습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2개 반으로 나눠 1반 월·수·금요일, 2반은 화·목·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한다.
영어캠프 레벨테스트
참가학생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 개강에 앞서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프로그램으로는 과학 수학 음악 역사, 책 만들기, 요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1명, 멘토 강사가 배치된 전문 담임제로 운영된다. 종로구는 점심식사와 통학버스 비용이 포함된 총 80만원인 캠프 비용을 일반학생에 대해서는 50%인 4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와 다자녀 가정의 셋째 아이는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캠프에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의 셋째 아이까지 대상을 확대해 희망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구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겐 영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는 좋은 기회로 학부모에겐 교육비용 지원을 통해 저렴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가능하고, 참가자 선정은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6월 20일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체육과 ☏731-168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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