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바이오헬스 중점 발전시켜야'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중점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88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바이오헬스 산업이) 수출 산업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정부의 정책적인 육성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융합의 글로벌 산업화 전략'에 대한 보고와 토론시간을 가진 뒤 "오늘 제시된 정책 과제의 실천을 위해 부처간 정책융합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부처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협력해 보다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김 대변인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에서는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세계시장 선점 전략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이날 토론은 바이오헬스 융합의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핵심적인 두 전략인 '맞춤형 바이오 의약의 성공모델 창출'과 'IT융합병원 수출산업화'를 두고 진행됐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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