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시장 개척 기업 돕기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경기도와 (재)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은 오는 7월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출판,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해외전시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지원 내용은 해외 전시에 참가 예정인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부스참가 지원 및 자사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브로슈어, 영상, 샘플 제작 등의 프로모션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개월 동안 콘텐츠 관련 해외 전시에 참가하는 경기도 소재 콘텐츠기업 중 수출추진역량, 프로젝트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하여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해외전시 참가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www.gdca.or.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GDCA는 지난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2633만 달러의 콘텐츠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월 개최된 ‘홍콩 국제라이선싱 쇼’ 경기도관 참가지원을 통해 907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캐릭터 페어를 시작으로 홍콩 국제라이선싱쇼(공동관), 중국 및 유럽 미주 지역의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도내 기업의 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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