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사에 올 12월까지 170만 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160t)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식품은 지난달 30일 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동서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일본 AGF사와 8년간 총 1억 달러 이상의 프리마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일본 AGF사와 프리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서식품은 지난해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커피와 프리마 등 제품을 4000만 달러 이상 수출했다. 올해에는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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