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독일 4월 소매판매가 실업률 감소에 힘입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독일 실업률이 19년만에 처음으로 30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결과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31일 인플레이션과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4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는 1.8% 증가였다. 독일 기업들은 경제호황으로 수출량을 맞추기 위해 고용을 늘렸다. 독일 정부는 독일 경제가 올해 2.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독일 헤라바은행의 스테판 뮤에츠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에서 고용이 늘어난 것이 소비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면서 “다만 원유 가격 상승이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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