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시티헌터 스페셜>이 XTM에서 방송된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1편 ‘비밀 경호원’, 2편 ‘굿바이 마이 스윗하트’, 3편 ‘긴급생중계 흉악범 사에바 료의 최후'가 차례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시티헌터 스페셜>은 1980년대 도쿄 신주쿠의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해결사 사에바 료와 여성 파트너 마키무라 가오리가 의뢰인들이 요청한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SBS <시티헌터>에서 이민호가 맡은 이윤성은 MIT 박사 출신이자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에서 활동하는 국가 공무원이지만 애니메이션 주인공 사에바 료는 어릴 때 비행기 사고 후 반정부 게릴라들로부터 훈련 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암살범과 보디가드, 탐정 등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이윤성과 박민영이 연기한 김나나, 이준혁이 맡은 김영주가 삼각관계에 빠지지만 애니메이션판에는 각 회마다 여성 의뢰인들이 사에바 료에게 호감을 보여준다는 점이 다르다. <시티헌터 스페셜>은 6월 1일 밤 12시 50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CJ E&M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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