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터키, 인도 5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6월28일부터 7월5일까지 이머징마켓투자 글로벌리더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과정의 일환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해외금융투자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융권내의 기획, 상품개발, 해외투자업무 담당자 및 이머징마켓 담당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무중심 해외연계 프로그램이다.교육원은 이번 과정 개최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회원사가 관심이 많은 이머징마켓 5개국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해당 국가의 금융시장 현황, 자본시장 투자전망, 금융세제 및 법률제도, 현지진출 시 당면하는 문제점 파악 및 타개전략, 해외진출 사례와 전망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이번 워크숍은 중국인민대 재정금융학원, 인도 증권거래소, 터키 자본시장위원회, 베트남 증권위원회 등 현지의 금융·자본시장에 정통한 실무전문가들과 국내의 해외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사진을 구성하며,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내용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특정 국가의 경우 국내 전문가도 함께 강의를 진행한다.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의 금융투자회사들이 성장잠재력이 큰 이머징마켓 투자와 관련한 진출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료는 정회원사 임직원은 무료며 수강생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 에서 하면 된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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