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별 특화된 봉사활동 펼쳐

수해복구, 제설, 지역행사 지원 등 동별 특성에 맞는 활동...동작사랑 ! 참 좋은 봉사단’...31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재난·재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동작사랑! 참 좋은 봉사단’을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봉사단은 15개 동 주민센터별 20명씩 모집, 총 300여명으로 구성됐다.31일 오후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동별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봉사테마를 1가지씩 선정,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기존 봉사단체와 비교, 특기할만한 점은 기존 단체들이 재가분야와 사회복지시설봉사 등 복지중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데 비해 참 좋은 봉사단은 수해 복구, 제설작업, 지역환경 정화, 지역행사 지원 등 보다 일상적이고 거주지 동 구성원 중심 자원봉사를 펼친다는 점이다.특히 사전에 비상연락망을 구축,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정기 순찰 활동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동 주민센터별 봉사단 구성이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여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기준 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3만8386명. 이 중 실제 활동한 봉사자는 5078명으로 자원봉사 비율은 13.2%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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