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율을 2할4푼9리로 끌어올렸다.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터졌다. 1사에서 상대 선발 제임스 쉴즈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트래비스 벅의 안타로 3루에 안착한 뒤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그 뒤 타석은 다소 무기력했다. 3회와 5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구원 J.P 하월로부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그는 올랜도 카브레라의 안타 때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벗어나며 31승 18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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