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어촌 청소년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청소년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자는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위탁가정 청소년들이다. aT는 농어촌 지역 지자체와 교육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42명에게 연말까지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aT는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장학금 전달도 형식적인 행사를 생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를 선정해 연결해주는 등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및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하영제 aT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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