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AP시스템에 대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투자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송은정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은 지난 1월 세계최대 AMOLED 생산업체인 SMD로 부터 투자를 받아 5.5세대에 대한 수주가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수주 및 제품개발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8세대 관련 대면적 생산라인에 대한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판단해 중장기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올해 예상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459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순이익 165억원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9% 성장한 수준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지난해에는 위성사업부의 부진과 아태위성통신 영업권 잔액감액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 1분기 위성사업의 물적분할을 완료했고 앞으로 AMOLED·LCD 장비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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