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성대현이 故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글을 남겼다.성대현은 24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방송인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 저 또한 저의 경솔한 행동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에 앞서 성대현은 5월20일 케이블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성대현의 시크릿가든' 코너를 통해 故 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 선수의 관계에 대해 두 사람이 7살 차이라는 것을 거론하며 "송 아나운서가 7세 연상이면 데리고 논 것이 아니겠느냐"고 비아냥거렸고, 패널로 나온 조성희 역시 "두 사람 중 한 명은 사이코"라고 비하 발언해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비난을 받았다. 한편 성대현의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부끄러운지 아세요" "형식적인 글 참 어이없다" "사과글 달랑 네 줄이라.." "깊이 반성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