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학원 전 의원 별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제 15, 16, 17대 국회의원과 자민련 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김학원 전 의원이 22일 오후 향년 64세로 별세했다.김 전 의원은 디스크 수술 후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이 악화돼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이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로 재직하다 1994년 정치에 입문, 성동을에서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1998년 자민련에 입당 후에는 사무부총장, 대변인, 원내총무, 대표를 역임했다. 16대 총선에서는 충남 부여, 17대에는 부여·청양에서 당선됐다.자민련이 한나라당에 통합된 후에는 전국위원회 의장, 전당대회 의장, 최고위원을 지냈으나 18대 총선에서는 고배를 마셨다.고인은 지난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모임으로 알려진 '충청미래정책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명숙씨와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 발인은 24일 오전 7시30분이며 장지는 충남 천안추모공원이다. ☎(02)2227-7550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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