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BA 모기지신청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상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낮은 대출 이자가 재융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주(5월13일 기준) 계절조정을 감안한 모기지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7.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의 반년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중인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소유자들의 최근 재융자 비용(월 기준)을 더 낮추게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떨어지는 부동산 가치가 잠재적 구매자에게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더 기다리게하는 기재로 작용했다는 해석도 있다. 폴 데일스 캐피탈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건축 착공과 주택 매매 모두 역사적인 기준으로 볼때 매우 약한 수준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4.6%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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