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수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6월6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어촌봉사단 활동은 7월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동안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시마 채취·건조작업, 정치망 어업 지원, 양식장 청소, 홀몸노인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6월6일까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suhyup-bank@suhyup.co.kr)하면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6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우리 어촌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민들과 교류함으로써 어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에 창단됐으며, 매년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년 색다른 어촌체험 콘텐츠와 봉사활동으로 활동 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어촌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협은행 측은 전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어촌봉사활동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어촌과 대학생들을 연계해 어촌에 실질적인 도움과 활력을 주고 상호이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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