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채권형 펀드인 '피델리티 월지급식 이머징마켓 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클래스 C-e'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인터넷뱅킹 전용 상품인 이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32G)를 주는 행사도 열린다.이번 행사는 8월11일까지 진행되며 이 상품의 판매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할 때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1대를 증정한다. 가입금액 1000만원당 추첨권 1매씩을 자동 부여하며 당첨자는 개별 공지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 상품은 이머징 국가에서 발행된 미국 달러 표시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특히 이 상품은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거치식 펀드로 분배율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운용사에서 매월 결정한다. 시장등락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는 상품의 특성상 월분배금은 확정된 수익이 아닌 투자원금의 자본수익금과 이자수익금으로 구성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매월 정기적인 현금 지급이나 안정적인 은퇴생활자금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전용 상담센터(1599-1111)를 통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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