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신소재, 과학벨트 선정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나노신소재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과학벨트 입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대전 대덕특구와 인접한 곳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다 최근 대전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거래일대비 650원(3.51%)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후 총3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최종결정을 앞두고 대덕단지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에 세종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은 가운데, 과학벨트 선정에 따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나노신소재로도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에는 생명공학, 정보통신, 환경, 나노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 지식기반 산업과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나노 소재를 이용한 태양전지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등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나노신소재 입장에서는 연구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및 연구인력 수급차원에서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밭대학교 교수창업 기업인 나노신소재는 지난 3월 대덕특구 내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탑립동에 대전공장을 준공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