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우리나라에 체류하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는 우측 상단에 각각 영어와 일본어 사이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해외 정기 노선이 일본과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 11개 노선으로 확대된 데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늘어나면서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올 들어 1~4월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67만2000명 가운데 외국인 탑승객은 1만9000명으로 전체 탑승객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보다 0.5%p 증가한 수치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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