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인문학·사회과학 연구에 792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인문학과 사회과학 연구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하반기 792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15일 올해 하반기 인문학과 사회과학 신규과제를 공모해 모두 79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인문학 분야는 인문한국(HK)지원, 저술출판지원, 인문학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올해 총 484억원이 지원된다. HK사업은 신규선정 시 해외 신흥지역(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CIS지역, 중남미 등)을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과학 분야는 한국사회과학 연구지원사업(SSK) 157과제 및 사회과학 중장기 아젠다 개발 지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60억원 늘어난 21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계와 정부는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사회의 도래와 지속가능성 ▲다중격차사회의 도래와 양극화를 비롯한 8대 전략 아젠다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SSK 사업은 전략 아젠다와 관련된 연구과제에 신규과제의 70% 정도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인문,사회과학 신규과제는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사업별로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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