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ABC마트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임인(I'm in)'을 활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에게 무료 신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아임인'은 파란(Paran)에서 제공하는 위치기반 SNS로 이를 이용해 ABC매장을 찾아 구매하면 현장에서 5% 할인해준다. 또한 매달 해당 매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마스터'에게는 신발 1족과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마스터 중 포인트가 가장 높은 '그랜드 마스터'에게는 신발 2족과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전국 ABC마트 매장 및 반스 모노샵, 반스&호킨스 백화점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닷새만에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약 2만회 발도장을 남겼으며 행사가 끝날 무렵까지 최소 720명 이상의 고객이 무료 신발을 가져갈 전망이다.장문영 ABC마트 팀장은 "특정 위치기반 서비스와 유통 기업이 전국적인 협력 마케팅을 펼친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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