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환경보전 지킴이 '환경 21 실천단' 출범

환경보전 지킴이 339명 구성...오는 16일 발대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명품동작 환경21 실천단’을 구성, 16일 오후 3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다짐한다.실천단은 날로 악화되는 환경문제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주변 환경보전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구민 339명으로 구성됐다.구와 파트너십을 구축,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상품 애용, 승용차요일제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지원하는 범 구민적 단체다.

환경 실천 캠페인

향후 간담회를 개최, 세부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생활 주변 작은산 살리기 활동, 하천 정화 활동 등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도출하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달 중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20명 내외 ‘주민자율 환경 감시단’을 편성, 대기 폐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합동점검과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문충실 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나 정책을 저탄소,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함으로써 지역 환경 저해 요인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각종 환경보호 활동을 열심히 추진해줄 것을 실천단원들에게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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