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금정산2차 쌍용 예가’ 분양

2014년, 2200가구 ‘쌍용 예가 타운’ 조성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를 분양한다.지난해 분양됐던 ‘금정산 예가’ 옆 부지에 들어서는 금정산2차 쌍용 예가는 지하 3~지상 25층 총 6개동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대로 전용면적 ▲75.97㎡ 114가구 ▲84.94㎡ 181가구 ▲84.96㎡ 270가구 등 총 565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다.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이 제공되고 주방 대형 장식장과 안방 대형 드레스 룸 외에도 모든 침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특히 84.94㎡는 4베이로 설계됐다. 단지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도 뛰어나다는 평이다.일본 쓰나미 이후 관심이 높아진 내진설계를 위해 모든 가구에 댐퍼(Damper:진동 흡수 장치)를 설치해 진도 6.5~7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산책로와 휴게공간은 물론 벽천과 바닥조명이 돋보이는 진입광장도 마련된다.현재 금정산 일대는 금정팔경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자연 환경이 뛰어나다. 장전초, 동래여중, 대진정보통신고교, 부산대 등이 인접했다.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한다.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가 인접했다. 산성터널과 외부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입주가 시작되는 2014년부터는 금정산(514가구), 구서동(1095가구)과 함께 총 22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쌍용 예가 타운이 조성된다”며 “향후 3년간 인근에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희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월이다. 문의:080-036-0777

쌍용건설 ‘금정산2차 쌍용 예가’ 투시도 / 쌍용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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