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년 여름마다 한강과 도심의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바베큐 부페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베큐’가 오는 12일 개장한다. 풀사이드 바베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저녁 노을 그리고 코발트 빛의 야외 수영장에 은은하게 비치는 불빛, 그리고 풀사이드를 둘러싼 정원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풀사이드 바베큐의 대형 참숯 그릴에서는 에스프레소 빈으로 향을 낸 쇠고기, 로즈마리를 곁들여 익힌 양고기, 간장을 얇게 발라 익힌 닭고기의 육류와 올리브 오일과 레몬, 허브로 맛을 낸 오징어,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 메이플 시럽을 바른 연어 등의 해산물, 스파이시 포크 소시지까지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된다. 원하는 육류를 선택하면 주방장이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기 때문에 재료가 가진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는 신선한 샐러드를 비롯하여, 구운 감자, 채소, 볶음밥과 수프를 비롯해 과일, 아이스크림, 다양한 종류의 케잌 등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목요일, 금요일에 풀사이드 바베큐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DJ가 선사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움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야외 레스토랑에 잘 어울리는 라운지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 한층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야외 정원에는 바베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밤에 더위를 식혀줄 칵테일 바가 새로 설치된다. 바에서는 바텐더가 저녁 식사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모히토, 마가리타 또는 카이피리냐 등 다양한 칵테일을 준비할 예정이다. 가격은 어른 6만5000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은 02-799-8495.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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