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삼성증권은 28일 무림페이퍼가 펄프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보영 연구원은 "원가부담으로 이익전망을 적자전환으로 변경 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지분법평가이익 증가과 무림P&P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부채 환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무림페이퍼의 1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164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내수 판매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5% 하락한 100만원 내외를 기록한 반면 펄프 투입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4% 상승한 t당 74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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