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낮 봄바람 쌀쌀···30일 전국에 雨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28일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강원도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에 이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는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원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온 뒤 아침에 개면서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고 예보했다.한편 경북과 강원도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도는 5mm 미만, 울릉도·독도는 5~10mm 내외다.바람이 불어 쌀쌀한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은 16도, 춘천 17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금요일 29일 일본남쪽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차차 흐려져 밤늦게 중부서해안지방에서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밤늦게부터 토요일인 30일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예상된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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