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가 가맹점주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샤화장품의 가맹점주는 가맹점사업자 대출 우대금리를 통해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으며, 매출 대금과 입금 주기, 단축 서비스 등은 물론 전자금융 수수료 및 CD·ATM(당행) 이용수수료 면제, 카드 단말기 무상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규 가맹점의 경우는 인테리어 비용 및 임차 보증금 비용을 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열 부사장은 "이번 신한은행과의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통해 기존 가맹점주에게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신규 가맹점주에게는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샤는 올해 국내에서만 550개 매장을 확보하는 한편 연간 2800억원의 매출을 달성, 브랜드숍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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