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시청률 폭락 불구, 주말극 1위 '수성'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 시청률이 폭락했다.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일 오후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시청률 20.7%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 26%보다 5.3%포인트 하락했다.이날 방송에서 동훈(이재룡 분)은 아내 혜진(박주미 분)에 대한 깊은 불신으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아울러 동훈은 혜진에게 “가족들도 있고, 도저히 마주 대하기 힘들다”며 “집을 나가 달라”고 별거 선언을 했다.동훈은 그길로 자신의 부모님에게 “혜진이 일하는 미술관에서 프랑스 파리로 2개월 간 연수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동훈의 부모는 “유학갔다 온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연수를 가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어렵사리 부모의 허락을 받은 동훈은 혜진을 친정집에 내려놓고 차갑게 돌아섰다. 멀어져가는 동훈을 바라보며 혜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8%, SBS '8뉴스'는 8.1%를 각각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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