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 전자가 향후 2년내 인도 매출을 2배로 확대하기로 하고 현지 연구개발(R&D)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2일 삼성전자와 현지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 60여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여기에는 인터넷 연결을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TV와 갤럭시탭, 안드로이드와 자체 OS인 바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등이 포함됐다.신정수 삼성전자 서남아시아 총괄 대표 이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40 %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같은 목표는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신제품 출시로 목표달성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올해 50억 달러, 오는 2013년까지 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는 삼성전자 매출 중 인도시장 기여도가 종던 2.5%에서 5%로 확대되는 수준이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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