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25% 오른 1.4553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1.4649달러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0.88% 하락한 81.78엔을 나타냈다. 한때 81.62엔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이날 달러화는 미국 기업실적, 경제지표 호조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38% 하락한 74.085를 기록했다. 한때 0.9% 빠지면서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인 73.735를 나타내기도 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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