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명천동 옥마산 아래 9홀 규모 클럽하우스 등 갖춰…5월28일 영업 예정
대천웨스토피아 골프장 시범라운딩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보령지역의 첫 골프장인 ‘대천웨스토피아CC’가 내달 28일 문을 연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주)대천리조트가 만든 ‘대천웨스토피아CC’는 보령 명천동 옥마산 아래 옛 옥마역 저탄장 터와 옛 종축장 터에 9홀 짜리 대중골프장으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그늘 집 등을 갖췄다. 아담하고 스릴 넘치는 9홀 투그린코스로 정규 홀과 같은 규격을 갖췄다는 게 대천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골프장은 국내 코스설계전문회사인 더림골프가 설계하고 삼성에버랜드에서 시공했다. 보령시는 골프장과 함께 오는 6월 완공될 호텔형콘도(100실 규모)와 레일바이크 등이 갖춰지면 서해안 최고 리조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골프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 보령시, (주)강원랜드가 공동출자해 벌이는 대천리조트관광개발사업 중 하나다. 한편 21일 오전 대천웨스토피아CC 클럽하우스에선 시범라운딩행사가 있었다.김경남 대천리조트 사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엔 이시우 보령시장과 각급 기관장, 단체장, 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타 및 라운딩을 가졌다. 다음달 22일까지 32일간 운영되는 시범라운딩은 골프장 개장을 점검하고 운영에 대한 업무점검, 직원훈련 등 업무숙지기간으로 활용키 위해 마련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