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은 현재 투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2%가 현 직업 외에 부업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 갯수는 1개가 82.1%로 가장 많았고 2개(17.9%)가 뒤를 이었다. 투잡을 하는 이유로 44.6%는 ‘퇴직 후 대비를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수입이 줄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33.9%), ‘물가가 올라 생활비가 부족해져서’(10.7%), ‘자기계발을 위해’(8.9%) 순이었다. 투잡을 고르는 기준도 있었다. ‘시간대가 알맞은가’(37.5%)가 1순위,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인가’(28.6%)가 2순위였다. 투잡으로 얻는 수입은 현 직업의 '11~10%'가 48.2%로 가장 많았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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