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돕기 자선콘서트 열린다

22일 소월아트홀서 한일 자선콘서트 ‘Love Asia'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도우려는 온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한일 가수들이 뭉쳤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병호)은 22일 일본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 ‘Love Asia'를 소월아트홀서 개최한다. 최근 독도 문제로 한일 관계가 다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 가수들은 일본 피해 복구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스토리텔러

한국 뮤지션으로는 4인조 밴드 스토리셀러, 피아니스트 최수민, 신인가수 빌리브가 출연한다.또 히구치 마키코, 더 리치등 일본 가수들은 최근 한국인들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비로 한국을 방문, 멋진 공연을 펼친다. 수익금은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쓰여진다.

일본 그룹 '더 리치'

정병호 공단 이사장은 “이웃나라 일본의 대지진의 공포가 한달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여진과 방사능 유출로 치유되지 않는 이웃국민의 고통은 여전하다”며 “이번 공연이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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