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 오전 10시 쌍문동 442-1 효문중학교 옆에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텃밭 분양자 250여명을 비롯 도봉구와 덕성여대, 도시농업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사물놀이가 연신 흥을 돋우었다.특히 도시농업원년 선언식은 지속적인 텃밭 조성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대한 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텃밭 가꾸기

분양자들은 도심 속에서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 것에 기쁨을 표했다.특히 농사를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 제 키보다도 큰 농기구를 들고 직접 텃밭을 다지는 등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김승호 산업환경과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베란다, 다세대주택 옥상 등에 상자와 화분을 보급해 푸른 도봉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