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증설 통한 외형성장 가속화..목표가↑<솔로몬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9일 동양기전이 국내와 인도, 중국에서 생산량(Capa) 증설 작업을 진행하는 등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량 확장이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형실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사업부에서 충남 아산의 2공장이 3분기부터 가동이 시작되고 유압기계 부문에서 창원 1공장이 올해 11월에 500억원 수준의 생산이 추가로 증설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중국 상해 지역 공장도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도에서는 2분기부터 모터류 생산이 시작돼 현재 시제품 생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700억원 수준이지만 2014년 말이 되면 풀캐파는 1조2900억원까지 확대되므로 전방산업 성장세만 유지된다면 외형의 우상향 구도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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