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9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상윤 애널리스트는 "연초대비 하이닉스 주가는 +42.3%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6.5%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PCㆍTV 시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시대로의 변화 즉, PC DRAM 에서 모바일 DRAM, NAND 수요의 증가에 하이닉스가 잘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Specialty DRAM (모바일 DRAM, NAND)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하이닉스 관련 Specialty DRAM 에 잘 준비된 유니테스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동양종금증권은 지난 1월 모바일용 DRAM 검사장비를 국내 최초로 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해 양산 테스트를 거쳐 지난 3월, 하이닉스로부터 50억원 규모 첫 수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올해 고속 번인(Burn-in) 장비 매출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존 번인 장비 대비 10배 이상 빠른 제품으로 지난해 8월 EEMS 社와 20억을 시작으로 9월에는 UTAC 社와 40억, 12월 64억원 규모의 고속 번인 장비를 추가 수주했다며 올해 4월에도 UTAC 社와 115억 규모의 추가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최근 하이닉스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난야의 경우 고속번인이 정규공정이라는 점에서 다른 테스트하우스(EEMS, FATC)에 대한 수주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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