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부 토네이도..최소 30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지난 14일부터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돼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CNN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에서 시작돼 아칸소, 미시시피, 앨라배마, 조지아 등을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휘저으면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나 CNN은 사망자 수를 30명으로 집계했다. 17일 아침부터는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시작되면서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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