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산장애로 인해 고객 정보와 재산이 외부로 인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그런 부분은 전혀 없다"며 "그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12일 17시10분에 모든 전산을 다운 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진행상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최 회장은 "고객 편의를 생각해 여러 기관에 알리는 것 보다 최대한 시스템을 조기에 복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자세한 상황을 알리지 못한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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