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장관 방한..金총리 예방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장 아셀보른(Jean Asselborn) 룩셈부르크 외교장관이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을 거쳐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아셀보른 장관은 22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한-룩셈부르크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 양자현안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한반도 및 동북아, 중동 정세, 기후변화, G20 등 다양한 지역적·국제적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아셀보른 장관은 방한 기간 중 김황식 국무총리 예방, 현인택 통일부 장관 면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방문 및 한승수 의장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방한은 2000년 10월 이후 룩셈부르크 외교장관의 11년만의 방한으로 2012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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