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반등..개인 매수 vs 외국인 매도

비차익거래 매도 일단락..미결제약정 급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강보합 출발하며 급락마감된 뉴욕증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 선물 매도 공세에 눌려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1.69% 급락했던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0.4% 가량 반등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 순매도와 개인 순매수가 충돌하고 있다.베이시스 부진이 이어지면서 차익거래가 6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는 미약하나마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0포인트 하락한 277.5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277.30이었고 276.60까지 밀린 뒤 재차 반등했다.외국인이 315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110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이 7300계약 가량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충돌 양상이다. 기관은 509계약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35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357억원 순매도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0.74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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