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기자
인도네시아 물류 센터
인도네시아는 동서로 5500km, 남북으로 2000km에 달하는 거리에 총 1만75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상 단일 운송 수단으로는 배송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물류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CJ GLS는 그 동안 운영해 오던 대도시 중심의 5대 물류 거점을 확대해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트럭, 항공, 연안 운송 등을 결합한 복합 운송 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CJ GLS 해외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는 "최근 브릭스(BRICs) 중 러시아를 대체할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소비 시장을 기반으로 내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