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3시 구민회관서 열려...부동산 시장의 전개과정, 앞으로의 부동산 가격 추이 등 궁금증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12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세종대 김수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의 미래-10년 뒤의 부동산 시장을 생각한다.’란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연다..이번 강연은 주민들에게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한 합리적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연내용은 ▲그동안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전개과정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 ▲전세시장은 어디로 갈까 ▲장래 주택형태와 이용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등이다.김 교수는 “주택가격은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는 없으며 상당기간 조정 될 것이고, 현재의 부동산 정책이 향후 10년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 내다봤다.현재 세종대학교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환경부 차관, 대통령 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 비서관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주택정책의 원칙과 쟁점’, ‘위기의 부동산’ 등이 있다.한편 강의 시작 전 직장인 음악 밴드 ‘소리모아’의 공연이 있다.지난해 교양대학은 방송인 오영실씨의 ‘행복한 가정의 커뮤니케이션’, 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도종환 시인의 ‘시가 가르쳐주는 아름다운 지혜’강연 등 10회에 걸쳐 총 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김성환 구청장은 “구민들이 노원교양대학을 통해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양대학과 같은 강좌들이 많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수강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2116-323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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