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등 16개 소 상상어린이공원에 이어 올해도 5개소 신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낡고 획일적인 지역 내 공원들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제가 있는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는 2008년부터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시작, 2009년 양지 상상어린이공원 등 8개 소와 2010년 소파 상상어린이공원을 비롯한 8개 소 등 총 16개소를 조성했다.올해는 5월말까지 겸재,남촌,까치,신현,햇님 등 5개소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파 상상어린이공원
이로써 중랑구 관내 총 42개 소 어린이공원 중 절반인 21개 소 어린이공원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하게된다.상상어린이공원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공원조성사업으로 기존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된지 오래되어 시설이 낡고 안전장치가 미흡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됐다.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 등의 불편사항으로 인해 어린이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을 돌려주기 위해 계획됐다.지금까지 중랑구 내에 조성된 여러 상상 어린이공원들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올해도 시행할 겸재어린이공원은 '일곱난장이 숲속마을', 남촌어린이공원은 'After School', 까치어린이공원은 '오즈의 마법사', 신현어린이공원은 'Space Station', 햇님어린이공원은 '햇님이야기' 등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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