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리먼사태후 첫 후순위달러채발행

10년물 5억불..금리 미국채10년물+250bp..만기상환용..스왑시장등 유입없을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우리금융 산하 우리은행이 지난밤 리먼사태이후 처음으로 후순위달러채를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만기 10년으로 5억불 규모다. 발행금리는 미국채 10년물금리에 250bp를 가산한 수준이다.이번 발행은 오는 5우러 10억불 후순위채 만기가 돌아옴에 따른 차환용이다. 이번 외화채발행으로도 모자란 5억불은 원화로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외화채발행이 국내외환시장이나 스왑시장에서 원화로 교환될 일은 없어 보인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후순위달러채 10억불이 만기가 돌아옴에 따라 이를 상환코자 후순위외화채를 발행하게 됐다”며 “선후순위 스프레드를 염려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과 평가가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발행으로 부족한 5억불도 원화자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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