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개웅중학교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기존 학교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과 달리 구로초등학교와 개봉초등학교에는 각각 467㎡, 521㎡ 규모의 주민전용도서관도 있다. 주민전용도서관은 구로구,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힘을 모아 학교 내 복합시설로 만들었다.6일 맺어진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개웅중학교에 도서관 운영을 위한 사서 인건비, 도서구입비 등 3400여만원(구비 1900만원, 시비 1500만원)을 지원하고 개웅중은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40시간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게 된다.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개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개웅중학교 도서관은 238㎡ 규모에 60석의 열람석이 갖춰져 있으며 1만4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