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은 단기간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3.8%(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두드림2U통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두드림2U통장’은 예치 기간에 따라 입금 후 최초 30일까지는 연 0.1%, 31일부터 180일까지는 연 3.8%, 180일 이후로는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자는 기존 자유입출금예금 상품인 두드림 통장과 마찬가지로 월복리로 매월 최초 영업일에 지급되며 이자 지급내역 통지를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김영일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장은 “CMA나 MMDA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단기간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에게 적격인 상품”이라며 “기존의 두드림통장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면 두드림2U통장은 금리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까지 두드림2U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6~7월 중에 예치기간 30일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최대 한달간 0.2%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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