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닉스가 인수합병(M&A)불확실성 우려에 4일 약세다.이날 오전 9시23분 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90% 하락한 3만1000원에 거래중이다.하이닉스는 지난 30일 장중 3만1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날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으로 매도물량이 유입중이다.한화증권은 채권단 지분매각 추진과 관련, M&A와 오버행은 양날의 칼이라며 투자 초점을 분명히 할 것을 권고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1일 조만간 하이닉스 공개매각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매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신주발행을 통한 매각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하이닉스 주가상승 과정에서 M&A 기대감도 일부 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신주발행을 통한 지분매각 추진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기대감과 불확실성 사이의 혼선을 야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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