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잘나가던 현대중공업이 외국계 증권사 등을 통한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다.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9000원(1.73%) 내린 5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증권이 매도상위 창구 2위에 이름을 올려 놓는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장중 52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1일에는 종가도 52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4일 장중 40만95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불과 보름여만에 25% 이상 급등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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